[후기] 2022 발명특허대전(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관람 후기

로보월드처럼 매년 보러 가던 박람회는 아니고 박람회 볼 게 없나 찾아보다가 특허와 발명품을 다루는 거라 재미있을 거 같아서 갔었다.


로보월드만큼은 아니라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아이디어나 재밌는 게 많을 줄 알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크게 볼 게 많지는 않었다...


비어있는 부스도 많았고, 기계 쪽 발명품/특허가 많지 않았던 거 같다.. 본 것들도 로보월드에서 볼 수 있던 것들이었다..


본 것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들은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Ghost Robotics의 4족 보행 로봇이었다.

 

내년에 개인 프로젝트로 4족 보행을 할까해서 요즘 quadruped 관련 paper study를 가볍게 하고 있는데 약간의 지식을 얻고 실물을 보니 그냥 볼 때보다 보이는 게 많았다. (로보월드 때도 있긴 했는데 그때는 관심도 적었고 아직 공부를 안 해서 대충 봤었다.)


특히 내가 자세히 본 거는(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잠깐밖에 못봤다.) elbow의 부분 joint의 구동을 어떻게 했는지 였다.

 

 

이외에도 사진은 없지만 레진프린터 부스에도 가서 레진 프린터 설명을 조금 들었다.

 

대중적인 필라멘트 FDM방식 프린터와 달리 레진 프린터는 layer 단위로 레진을 굳혀 쌓기에 출력물의 넓이, infill이 출력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로지 출력물의 높이(z)만이 영향을 준다고 했다.

또 예전보다 약품처리 등이 쉽고 이전보다 친환경적으로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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