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프로젝트

2021-1 이족보행 로봇 제작 프로젝트 #4 (골반, 상체 설계1)

InculPark 2021. 7. 15. 23:28
반응형

골반 쪽은 크게 할 거 없이 골반 쪽의 모터 2개 사이의 거리를 정하는 것과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만 하면 될 거 같다.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motor cover와 결합된 하나의 부품을 제작할 예정이지만 우선 일부분만 포함하는 테스트 모델을 뽑아서 확인했다.

 

 

Trial1

 

우선 모터사이 거리를 19mm(내가 쓰는 기본 프레임의 넓이가 19mm)로 하는 간단한 블럭을 뽑아 테스트를 해보자.

pelvis_test1

motor cover만 없는 부분이며 구멍이 있는 면을 앞이라 했을 때 앞부분은 골반 모터와 볼트 연결을 하고 뒷부분은 모터 커버와 결합된 형태로 뽑을 예정이다.

 

 

상단의 네모난 구멍은 너트를 넣기 위한 구멍이다.

 

pelvis_test1 실제 적용

1. 너트 구멍은 정말 잘 나왔다. 다만 구멍이 작아 support를 빼는 데 상당히 애먹었다. 

   >>support를 없애도록 수정

 

 

2. 위, 아래 구멍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다. 모서리 기준 2mm로 했더니 다른 부품의 설계와 맞지 않다.

   >>모서리 기준이 아닌 중심선 기준으로 간격 10.301mm로 변경 (다른 부품 구멍 간격 measure 측정값)

 

 

3. 골반 사이 간격이 생각보다 많이 좁다. 대충 다리를 들어도 무릎에서 부딫힌다.

   >>19mm에서 28mm (기본 프레임 3칸의 너비)로 변경

 

 

 

 

Trial2 

 

pelvis_test2

 

Trial1의 2,3의 수정사항은 그대로 적용하고 1같은 경우는 그냥 CURA에서 support 옵션 자체를 꺼버렸다.

 

 

그간 아예 떠 있는 부분(이 경우는 너트 구멍부분)이 support가 없으면 building중에 무너질거라 생각해서 꼭 support를 넣어왔는데 얘를 뽑아보니 그게 아니란 거를 알았다.

 

되려 support를 썼을 때보다 깔끔하게 나왔다. 작은 모형이나 떠 있는 부분이 무게를 크게 받지 않으면 support를 굳이 안써도 되는 거 같다.

 

pelvis_test2 실제 적용

 

앞에 다른 부품들은 블로그 기록 전이라서 없지만 한 7,8번은 수정 한 거 같은데 얘는 2번만에 만족스러운 출력물이 나왔다.

 

 

우선 이 상태로 걷는 동작과 발바닥 설계를 대충 해보고 골반 모터 사이만 다시 조정해주면 될 거 같다.

 

 

 

 

추후 motor cover랑 합친 부품을 만들 때 추가하면 좋을 거 같은 사항도 몇 개 있다.

 

1. 볼트가 느슨해지거나 충격에 위,아래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단에 고정판을 추가

대충 이런 느낌

 

>>나중에 완성품을 보니 전혀 안흔들리고 잘 고정되어서 굳이 하지 않았다.

 

 

2. 상체 앞부분 면 장착을 위해 가운데 비어있는 부분을 좀 더 앞으로 나오게 설계

 

 

 

 

 

 

+) 다음에 할 일

 

- 2개의 수정 사항을 적용한 골반 프레임을 만드는 것

 

- 아두이노와 배터리가 올라갈 상체를 설계

 

- 발바닥 설계

 

- 모터 제어 SW찾기 및 적용 고민

 

 

 

 

 

 

===============================================================================

정확한 정보 전달보단 공부 겸 기록에 초점을 둔 글입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틀린 내용이나 다른 문제가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반응형